수업 사진

민화 마지막(23.11.03)

관리자
2023-11-03

오늘은 아쉽게도 <내 손으로 창조해요 : 민화 그리기> 마지막 시간이에요

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그린 작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하나 골라서

작은 전시회를 해봤어요😊


푸른숲학교 화백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감상하면서, 

화백이 직접 작품을 설명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

 



전시회를 마치고 난 뒤에는, 다함께 소감을 나눴어요~

최성만 화백 : 화백의 표정에 많은 말들이 담겨 있죠?😊


전옥자 화백 : 처음에는 투덜거렸지만, 한번 시작을 하고 나니 집중해서 하게 됐다. 

허리가 아픈데도 복대를 차고 그리기도 했다.


유순자 화백 : 이렇게 그림을 그린 건 처음이었다. 그리고나니까 뿌듯하고, 그림을 그릴 때 차분해지고 좋았다. 


김달자 화백 : 잘 못했지만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. 다른 분들도 그림을 잘 그렸다. 



김형호 화백 : 그림을 그릴 때 마음이 차분해진다. 집에서 따로 세 점을 더 그리기도 했다. 

재밌었고 할수록 실력이 늘었다.


이금자 화백 : 허리가 아파서 푸른숲학교 이번 학기도 안 하려고 했는데, 형제님들이 권해서 다시 하게 됐다.

집에서도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 가족들이 좋아했다. 수업이 끝나도 앞으로 계속 그림을 그릴 것이다. 

신부님, 강사님,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남은 삶 이쁘고 멋있게 살고 싶다! 


윤귀남 화백 : 그림 그리는 게 재밌어서 집에서도 더 그려보기도 했다. 

남편이 내 그림을 보고 잘 그렸다고 칭찬했다. 강사님께 감사하다. 


장영순 화백 : 그림을 그릴 때 힘들고 미숙한 점도 있었다. 

사위와 손자, 딸과 함께 한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.  


송경옥 화백 : 다른 분들 모두 잘 그렸다.

하지만 못 그린 그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내 작품을 편하게 냈다.😄


최순자 화백 : 예전에 미술을 했던 경험이 있다. 근데 눈이 안 좋아지면서 더 하지 못했다. 

이번 그림도 눈으로 보기보다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생각한다. 

수업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고, 앞으로 계속 연습해볼 생각이다.


이영주 화백 : 푸른숲학교에서 유익하고 발전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. 

신부님, 강사님께 감사하다!


안옥희 화백 : 지금까지 미술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처음이다. 너무 좋았고 감사하다. 


백군호 화백 : 학생 때 그림을 그려볼 기회가 없었다. 80이 넘어서 그림을 처음 그려본다. 

작품 모두 화가가 그린 것 같다. 수업이 너무 좋았다.



푸른숲학교 화백들의 작품과 작품 설명은 12월 전시회때 보실 수 있어요

전시회 많이 기대해주세요 💕